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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뮤지컬 '그날들', '모래시계'의 배우 김지현이 동명이인 해프닝에 직접 해명했다.
또한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성폭행 피해 당사자가 아님을 거듭 밝혔다. 그는 "저는 이 카페의 주인인 배우 김지현입니다. 정확히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라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이윤택 관련 배우 김지현은 제가 아닌 다른 분입니다. 저는 2003년~2010년까지 연희단거리패에서 활동하지 않았으며 극단 공연배달서비스의 단원으로 계속 대학로에서 활동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잘못된 기사로 인해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고 응원의 글을 남겨주셨는데 죄송스럽게도 제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동명의 연극배우 김지현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약 7년간 이윤택이 이끌던 연희단거리패에서 활동했으며,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지현의 이름은 종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고 동명이인인 김지현으로 오해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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