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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이 캐나다 패키지에 합류해 남다른 캐릭터를 선보인다.
배정남은 '뭉쳐야 뜬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는 달리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패키지 멤버 중 막내로 여행 내내 "행님"을 외치며 구수한 사투리와 애교를 선보이며 일행들의 '귀염둥이'로 등극한 것.
그러나 사랑스러움도 잠시, 배정남은 말 많은 아재들 사이에서도 끊임없는 리액션과 넘치는 체력으로 수다를 떨어 멤버들을 지치게 만들었다. 도무지 지치지 않는 '투 머치 토커' 배정남의 모습을 본 멤버들은 "배정남이 아니라 '열정남' '방정남'이다"라며 혀를 내둘러 웃음을 자아냈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엉뚱 발랄한 동행, 배정남의 활약은 1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