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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예진이 남편과 각방 쓴지 20년이 넘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남편과 생활하는 시간이 다르다면서 "전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데, 남편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또 전 불을 환하게 켠다"고 설명했다.
과거 남편의 건강이 좋지 못했을 때, 불편해 하는 까닭에 평소에는 챙겨주고 쉬고 싶을 때는 혼자 있게 두었다며 "자연스럽게 각방을 쓰게 됐다"면서 결국 "어느 날 1인용 침대도 사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 "새벽에 들어와서 심심하니까 저는 막 잠든 시간인데 1인용 침대에 비집고 들어오려고 한다"면서 "조만간 문을 잠그고 자려고 한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