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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주간아이돌' 아이콘이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아이콘은 '주간아이돌'의 코너 '마법의 안무'에 첫 도전 했다. 아이콘은 '리듬 타' 안무에 트와이스의 '하트 셰이커' 노래가 어우러진 예시 영상이 등장하자 긴급회의까지 소집하며 열의를 보였다. 이어 아이콘은 '리듬 타' 안무에 트와이스와 맞먹는 상큼함을 뽐내는 표정까지 선보이며 미션 성공을 위해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노래가 이어질수록 방황하는 멤버들이 속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아이돌 콜센터 콜콜콜'에서 아이콘은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이콘은 일본에서만 발매한 한국 미발매곡 '꼴좋다'를 들려달라는 팬의 요청에 바비의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 또 제주도 출신인 진환은 감귤로 키를 측정해달라는 독특한 팬의 요청에 당황했다. 진환은 "내 키는 그렇게 작지 않다"고 주장했지만, 이내 MC들에게 몸을 맡긴 채 키를 측정했다. 그 결과 진환의 키는 감귤 27개(?)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밖에도 아이콘은 2배속 댄스를 보여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자신 있게 나섰다. 신곡 '사랑을 했다'에 맞춰 2배속 댄스를 선보인 아이콘은 다소 숨이 찬 듯한 모습이었지만,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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