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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힙합유랑기 XtvN '오늘도 스웩'이 첫방송 비하인드 사진과 스토리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슬리피의 랩행일치를 돕기 위해 지코, 그레이, 크러쉬, 매드클라운 등 유명한 래퍼들을 거론했으나, 슬리피는 고민 끝에 '쇼미더머니6'에서 만나 인연으로 이어진 대세 래퍼 우원재에게 전화를 걸었다. 자신있게 통화를 시도했음에도 기나긴 신호음에 좌절한 슬리피와 그 모습에 멤버들이 놀리며 포복절도하는 상황이 이어졌다고.
또한 던밀스는 래퍼들을 무당에 비유한 곡 '작두'를 작업하며 귀신을 봤다는 무서운 작업실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미식가로 알려진 딥플로우는 "던밀스와 음악은 몰라도 음식은 통하지 않는 사이"라며 짬뽕 남은 면을 겨자 소스에 비벼 먹는다는 던밀스의 남다른 식성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늘도 스웩(연출 정호준)'은 XtvN이 개국 후 처음 선보이는 래퍼들의 리얼 힙합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넉살, 던밀스, 딥플로우, 슬리피, 양세찬, 빅원이 출연해 진정한 '스웩(Swag)'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모험의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X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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