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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승기가 "역술가 역할을 위해 정체 숨키고 사주를 보러 다녔다"고 말했다.
'오늘의 연애'(15, 박진표 감독)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이승기는 "'궁합'으로 역술가 역할은 처음이다. 그동안 나는 '천재'라는 수식어를 굉장히 부담스러워했다"고백했다.
그는 "나 역시 이번 '궁합'에서 천재 역술가로 나오는데 그런 부담감에 사주팔자를 잘 아는 선생님들을 찾아다녔다. 실제 내 정체를 숨기고 사주를 보러 다니기도 했다. 똑 같은 사주로 여러 풀이를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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