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권상우, 최강희가 본격적인 공조케미의 시작을 알렸다.
까칠한 형사 완승의 "아줌마!"를 옆에서 받아주는 설옥은 사건 현장이라면 눈빛부터 달라지며 머릿속으로 계산을 시작, 흩어진 사건의 퍼즐을 맞추는 추리퀸이다. 그러나 사건만 해결되면 어딘가 어설픈 모습으로 '추리의 여왕 시즌2'의 웃음도 담당한다고.
이렇듯 본능적인 완승과 이성적인 설옥이 만나 시즌2 첫 수사에 나서는 모습은 의외로 손발이 척척 맞는 호흡을 보여주며 기대이상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특히 공개된 스틸컷 속에서 제 3의 인물을 쫓는 듯 심상치 않은 눈빛을 내비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극대화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톰과 제리' 파트너로 불리던 두 사람이 시즌2에선 더욱 본격적인 공조 수사를 예고한만큼 앞으로 아웅다웅하며 빚어낼 케미스트리에도 기대감이 급증하고 있다.
'추리의 여왕 시즌2'의 제작진은 "매서운 한파가 찾아온 이 날 권상우와 최강희는 춥다는 말 한마디 없이 꼼꼼하게 대본과 동선을 맞춰보며 첫 수사를 더욱 쫄깃하고 유쾌하게 그려내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그 덕분에 시청자분들께도 생생한 에피소드를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곧 안방극장을 찾아뵐 '추리의 여왕 시즌2'에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처럼 '추리의 여왕 시즌2' 속 본격적인 추리의 세계가 열리기 시작, 권상우와 최강희가 보여줄 연기 호흡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한편,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