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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내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되는 tvN '둥지탈출2' 9회에서는 엄마 박해미를 당황하게 만든 아들 황성재의 거침없는 폭로전이 공개된다.
먼저 '잔소리와 충고의 차이점'에 대해 정답소녀 김수정은 "이렇게 하는 게 좋을 거야~ 라고 하면 충고, 넌 왜 이렇게 하니? 라고 단정 지어 버리면 잔소리다!"라고 똑 부러지게 발언했다. 이에 황성재 아빠 황민은 답답해하며 "부모들도 처음에는 좋게 이야기한다. 하지만 똑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게 하니까 화를 내게 된다"고 말해 부모들의 폭풍 공감을 샀다.
이어 '부모를 화나게 하는 자녀의 행동'에 대해 불꽃 튀는 토크 배틀이 이어졌고, 기센 엄마 박해미는 평소 아들을 혼낼 때, 학교 가는 것을 무엇보다 좋아하는 아들에게 "'오케이, 학교도 가지 마' 한마디로 끝낸다"고 밝혔다.
부모와 자녀사이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 '잔소리와 충고의 차이'에 대한 썰전의 결과는 내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되는 tvN '둥지탈출2'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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