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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의 공식 프로레슬러(?) 박나래가 의사의 처방에 따라 꿀잠을 자기 위한 주짓수 정복에 나선다.
특히 공개된 사진에서 박나래는 한쪽 다리가 김동현에게 잡혀 마치 춤을 추고 있는 듯한 모습인데, 이외에도 김동현은 '새우 빼기'와 같은 요상한 자세를 박나래에게 가르쳐줬다고. 이에 박나래는 "사부님 이거 맞는 거죠?"라고 물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고 전해져 폭소를 유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나래는 주짓수에 재능을 보여 첫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일대일 스파링에 도전했다. 대결 후 그녀는 "승부욕이 확 올라오더라고요! 이기고 싶었어요!"라고 흥분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을 더한다.
과연 박나래가 주짓수를 한 뒤 꿀잠을 잘 수 있을지, 그녀의 험난한 주짓수 정복기는 오늘(26일)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