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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JBJ가 데뷔 101일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확신의 '꽃길'을 또 한번 걸었다.
정식데뷔 후 단 101일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쥔 JBJ는 '기적의 그룹'이라는 별명처럼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한 1월 가요계 정상의 자리에 등극, 차세대 '대세그룹'다운 파급력을 입증했다. 2017년 정식 데뷔한 보이그룹 중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신인 보이그룹은 워너원, 그리고 JBJ가 유일하다.
한편 JBJ는1위 발표 직후 눈물을 쏟으며 "조이풀 여러분 너무 감사하다. 저희 JBJ를 위해 일해주시는 많은 스태프 여러분 정말 감사하고, 이렇게 데뷔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감격의 소감을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또한 갓 데뷔한 신인임에도 일본, 태국, 홍콩 등 아시아 6개국 팬미팅 투어 개최에 나선 JBJ는 총 2만여 명의 현지 관객을 동원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의 성장 가능성 역시 확인했다. 다가오는 2월 3~4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JBJ의 단독 콘서트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약 7000석이 '퍼펙트 매진', 연일 쏟아지고 있는 JBJ를 향한 국내외 대중들의 거센 관심을 입증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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