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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백지영이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한다.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동참한 가수 백지영은 "장애인들에게 첨단보조기구는 삶의 필수품으로 평창패럴림픽 선수들뿐만 아니라 다른 장애인들에게도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으로 가는 길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이번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 모금 캠페인은 장애인 활동 필수품인 첨단보조기구 지원을 위한 1천만 원을 두 달간 모금한다. 카카오의 '같이가치' 웹사이트에 접속해 직접 기부, 공유 기부, 응원 기부, 댓글 기부 등으로 손쉽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앞두고 전 국민들이 장애 없는 세상 만들기 캠페인 취지에 공감과 동참을 바라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행복하게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백지영은 현재 '2017-2018 WELCOME-BAEK 전국 투어 콘서트'로 팬들과 호흡하고 있다. WELCOME-BAEK(웰컴백) 콘서트는 지난 12월 울산을 시작으로 창원, 천안에서 개최되었고 오는 27일(토) 광주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이어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개최 될 예정이다.
특히 백지영은 1년동안 콘서트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관객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많은 애정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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