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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짠내투어' 김생민이 예산을 초과하는 실수를 범했다. 다행히 징벌방행은 면했다.
김생민은 힐링의 '청차우 섬'에서 여행을 이어갔다. 그는 바람이 많이 부는 궂은 날씨 속에 해안가 코스를 자전거로 내달리는 투어를 제안했다. 멤버들은 아름다운 경관에 감탄하면서도, 심하게 부는 바람에 당황스러워했다. 또한 궂은 날씨 속에 유명 관광지인 동굴로 멤버들을 이끈 김생민은 박명수에게 "이건 백퍼센트 꼴찌다"라는 최악의 평을 받았다.
그러나 저녁 식사는 대만족이었다.
마지막 코스로 펍을 방문, 홍콩의 역사에 대해 되짚으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김생민은 영어로 된 메뉴판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주문, 처음으로 계산 실수를 하고 말았다. 다행히 다수의 결정으로 김생민은 멤버들과 함께 리조트에서 잠을 자며 가까스로 생존하게 됐다.
홍콩 3일차, 나래 투어가 이어졌다.
박나래는 홍콩 여행에서 경비를 잃어버리거나 초과 사용하지 않기 위해 철저하게 계획하고 김생민의 도움까지 받아 완벽한 투어를 꿈꿨다. 그는 "홍콩 안에 숨은 핫 플레이스와 젊은 이들의 맛집을 찾아가보겠다"고 계획을 드러냈다.
하지만 첫 목적지인 미슐랭 원스타 맛집까지 가는 길부터 쉽지 않았다. 택시 기사들이 해당 식당의 위치를 몰랐던 것. 다행히 정준영의 도움으로 무사히 식당에 도착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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