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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와 채수빈의 핑크빛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다정한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 유승호와 채수빈은 서로를 꿀 떨어지는 모습으로 마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기대 앉아 있는가 하면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는 등 보는 이들의 대리 설렘을 유발하고 있는 것. 유승호는 특유의 짙은 양봉 눈빛을 발산하며 채수빈을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말들이 오가고 있는지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채수빈 역시 평소 비글미 넘치던 발랄한 모습과는 사뭇 다르게 청순한 매력을 드러내며 남심을 무장해제 시키고 있다.
유승호와 채수빈은 서로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던 코믹한 모습부터 연애 세포를 깨우던 달달한 로맨스 그리고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엇갈린 진심으로 이별에 이르기까지 다이나믹한 관계 변화를 보이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로봇이 아니야'의 25회와 26회에서 서로에게 진심을 전하지 못하고 엇갈린 마음에 슬퍼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기에 이러한 관계 변화는 '뀨아' 커플의 꽃길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오늘 밤 방송될 27회와 28회에서 유승호와 채수빈이 그려낼 로맨틱한 재회와 달달한 로맨스에 시청자들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한편,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 '로봇이 아니야'는 종영까지 단 3회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 10시 27회, 28회가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