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뉴이스트 W가 '슈가맨2'에서 환상적인 리메이크 무대를 선보였다.
이처럼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 속 방송된 '슈가맨2'에서 첫 번째로 소환된 추억의 노래는 '바람아 멈추어다오'였다. '바람아 멈추어다오'는 80~90년대의 최고 인기 스타 이지연이 1989년 발매한 노래로 가수 전영록이 작사, 작곡했으며 경쾌한 리듬 속에 이지연의 특색 있는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뉴이스트 W의 '2018 바람아 멈추어다오'는 원곡의 감각적인 멜로디를 살린 힙합 R&B의 편곡에 세련미를 더해 재탄생 시킨 곡으로, 블랙 슈트를 입고 멋지게 등장한 이들은 곡의 리듬에 맞는 절제된 남성미가 눈에 띄는 안무를 선보여 많은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곡인 '바람아 멈추어다오'를 뉴이스트 W가 남성 보컬 최초로 재탄생 시켰으며 절제된 그루브로 뉴이스트 W만의 색을 곁들여 남다르게 표현한 그들의 매력에 많은 관객들은 물론 슈가맨인 원곡 가수 이지연까지 감탄을 금치 못하며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현장의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슈가맨2' 방송 직후 '뉴이스트 W'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그들의 엄청난 파급력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뉴이스트 W는 음악 활동 및 드라마, 예능 등 개인 활동을 통해 계속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