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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상윤이 SBS '집사부일체'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상윤의 첫 예능 도전 소감은 어떨까. 이상윤은 먼저 시청자와 멤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제껏 해온 드라마와 달리 예능은 즉각적으로 시청자 분들이나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온다는 게 신기하다"고 밝혔다. 이상윤은 "며칠 전에 헬스장에 갔는데 거기 런닝머신을 달리고 계신 분들이 다 '집사부일체'를 시청하고 계시더라.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멤버들의 배려로 예능에 서서히 적응해나가고 있다. 동생들이 자기 몫만 하지 않고 다 저를 챙겨주고 배려해주는 것이 느껴진다. 그 덕분에 점점 더 편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상윤은 "주변 분들이나 시청자분들이 제 캐릭터가 독특하다고 생각하시더라. 저는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재밌다고 말씀해주셔서 '그럼 다행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관심 가져주시는 것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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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밤을 맞을 때도 멤버들은 이상윤을 깜쪽같이 속였다. 양세형을 믿고 막내 육성재에게 이마를 내줬지만 육성재의 딱밤은 강력했다. 이승기는 "오른쪽 입이 비뚤어지는 거 봤냐"며 이상윤을 한번 더 놀리는 것으로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윤은 "1회 때의 몰래카메라도 그렇고 멤버들의 배려 아닌 배려로 빨리 적응을 하고 있다. 성재에게 딱밤을 맞았지만 그래도 소리는 안 질렀다. 저한테 그런 승부욕이 있구나 싶더라"라고 밝혔다.
한편, 예능 햇병아리부터 웃음 사냥꾼 양세형까지 '집사부일체'의 청춘 4인방은 남다른 케미로 젊은 시청자들을 눈길을 확실히 사로잡았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의 '2049 시청률'은 5.7%로 5.4%를 기록한 KBS2 '해피선데이'와 1.7%를 기록한 MBC '오지의 마법사'를 누르고 2주 연속 지상파, 케이블, 종편 전 채널 동 시간대 프로그램 1위에 등극했다. '집사부일체' 관계자는 "햇병아리 이상윤의 예능 적응기부터 앞으로 더욱 더 무르익을 '청춘 4인방'의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SBS '집사부일체'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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