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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진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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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푸른밤'의 故종현 추모 방송이 취소됐다. 종현의 마지막 예능 촬영분인 JTBC '밤도깨비'는 방송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21일 MBC 라디오 관계자는 "전문가들과 논의한 결과 고인의 육성이 전파를 타는 것이 미치는 사회적 파장을 고려, 추모 방송을 취소하기로 어렵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MBC 라디오국은 지난 2014년 2월 3일부터 2017년 4월 2일까지 3년간 '푸른밤, 종현입니다'를 진행했던 고인을 기리고자 추모방송을 준비했었다.
같은 날 JTBC '밤도깨비' 제작진은 스포츠조선에 "현재까지 고인의 출연분과 관련해 방송 여부는 미정이다"며 "논의 중에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종현은 최근 인천에서 '밤도깨비' 촬영을 진행했으며 해당 방송분은 오는 24일 오후 시청자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었으나, 고인의 비보로 인해 현재 포털사이트 등에 공개됐던 예고편은 현재 삭제 된 상태다. 고인이 출연했던 촬영분의 방송 여부는 현재 결정되지 않았으며 논의를 통해 신중히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세상을 떠났으며 21일 오전, SM엔터테인먼트 임직원과 소속 아티스트들 그리고 동료 지인 및 팬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고인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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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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