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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주식회사 '배틀그라운드', 동시 접속자 수 300만 돌파

송경민 기자

기사입력 2017-12-09 21:13





블루홀 자회사 펍지주식회사가 개발한 배틀로얄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스팀에서 동시 접속자 수 300만 명을 넘기며 다시 한번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배틀그라운드'는 밸브가 서비스 중인 세계 최대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지난 3월 24일 얼리액세스(앞서해보기)로 출시돼 한 달 평균 동시 접속자 수가 15만 명씩 증가해 왔다. 이후 꾸준히 동시 접속자 수가 증가하던 '배틀그라운드'는 9월 16일 그동안 '도타 2'가 기록했던 역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 129만 명을 넘어선 133만 명을 넘었다. 10월 11일에는 동시 접속자 수 200만 명, 11월 3일에는 250만 명, 11월 18일에는 290만 명을 돌파했다.

이렇게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던 '배틀그라운드' 동시 접속자 수는 12월 8일 300만 명을 넘어섰다. 테스트 서버에 신규 전장인 '미라마'가 업데이트되면서 테스트 서버에만 10만 명이 넘는 유저가 접속했기 때문이다. '배틀그라운드'는 12월 8일 동시 접속자 수 284만 명을 기록했고 테스트 서버에서도 동시 접속자 수가 19만 명을 돌파하면서 동시 접속자 수 304만 명을 넘어서게 됐다.

같은 날 미국 LA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 시상식에서 펍지주식회사 김창한 대표는 "'배틀그라운드'는 판매량 2,400만 장을 기록하며 지금까지 성장해 왔고, 앞으로도 성장해나갈 수 있는 밑바탕에는 유저 분들이 보내주신 애정을 가장 큰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며 "도심과 분구, 수용소 등 새로 추가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신규 전장 '미라마'를 테스트 서버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고,앞으로도 유저 분들께서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와 새로운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유저 최대 100명이 오픈 월드로 구현된 고립된 섬에서 마지막 생존자가 되기 위해 각종 무기 및 탑승물을 활용해 경쟁하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게임 시작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지속적인 피해를 주는 자기장이 좁혀져 오고, 이와 동시에 안전한 지역이 점점 줄어들면서 자연스레 전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2월 21일 정식 버전이 출시되고, 마이크로소프트 콘솔 게임기 Xbox One 버전은 12월 18일부터 프리뷰 버전을 공개한다.

박해수 겜툰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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