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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중 '박대리의 은밀한 사생활' 캐스팅이 확정됐다.
뿐만 아니라 '박종혁'의 직장 동료인 '이유린' 역은 '듀얼'을 통해 눈도장을 찍은 조수향이 맡았다. '미리내'의 '인소'를 녹록치 않은 직장 생활 속의 유일한 탈출로로 삼는 인물이다. 또한 영화 '밀정에서 존재감을 나타낸 이후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권수현은 건설사의 황태자로 불리는 기획실장 '김경수' 캐릭터를 연기한다. '박종혁'의 능력있는 상사로 냉정해 보이지만 은근한 속정을 가진 역할이다.
이어 매력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훔치는 씬스틸러 배우 오광록과 이정은도 '박대리'에 힘을 보탠다. 먼저 오광록은 전업 주부로 생활하는 종혁의 아빠 역을 맡았고,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에서 옥자의 목소리를 맡으며 존재감을 뽐냈던 이정은은 현실적인 속물이지만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는 출판사의 사장 캐릭터로 나서 극에 감칠맛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tvN '드라마 스테이지'는 신인 작가들의 '데뷔 무대'라는 의미를 담은 tvN 단막극의 이름이다. CJ E&M의 신인스토리텔러 지원사업인 오펜(O'PEN)의 '드라마 스토리텔러 단막극 공모전'에서 선정된 10개 작품들로 구성됐다. '드라마 스테이지'는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에 초점을 맞추고, 현실에 닿아 있는 크고 작은 고민들과 이 시대의 감수성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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