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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신혜선이 또 도망쳤다.
선우혁이 "서지안 이야기 좀 하자"고 불렀다. 서지안은 "일하는 중이다. 나 여기 좋다. 나 상관하지 말고 가라"며 "약속 계속 못 지켜서 미안하단 말도 못하겠다. 나 할말없다. 가라"고 말했다.
또한 선우혁과 서지안이 대화하는 모습을 멀리서 서지수(서은수)가 봤지만, 서지안을 알아보진 못했다.
서태수(천호진)와 최도경(박시후)은 서지안을 찾아다녔다. 선우혁은 "나랑 집에 가자"고 설득했다. 하지만 서지안은 "네가 뭔데. 다 귀찮아. 가족들 신경쓰기 싫어. 상관없다"라며 초점 잃은 눈빛으로 외면했다.
노명희(나영희)는 서지수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또한 민부장(서경화)이 확실한 자신의 편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의심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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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전노민)은 서지수가 옛기억을 조금씩 떠올리자 마음이 더 열렸다. "안 받아들여진다. 머리로는 아는데 가슴으로 안 받아들여진다"라고 말하는 노명희에게 그는 "서태수(천호진), 양미정(김혜옥) 용서해주자"고 말했다.
서지안의 집 앞에서 서성이던 최도경은 서지안이 왜 집에 돌아오지 못했는지 알게됐다. 최도경은 서지수에게 서지안의 속마음을 대신 전했지만, 서지수는 "날 못 믿었다. 나를 동생으로 생각 안했다"라며 마음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자식들에게 외면받은 양미정은 자수하겠다고 나섰지만 노명희가 막았다.
최도경은 주변 CCTV를 통해 서지안의 흔적을 쫓았다. 또한 서지안을 지켜보고 있는 선우혁은 "서지안은 잘 있다. 본인이 원치 않아 이 정도만 알려드립니다"라고 최도경에게 알렸다.
한편 서지안은 선우혁의 감시를 피해 또 도망쳤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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