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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옥' 현장이 곧 느와르…김혜수X이선균, 뜨거웠던 촬영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11-16 08:14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김혜수, 이선균, 이희준의 강렬한 연기 대결을 엿볼 수 있는 느와르 영화 <미옥>이 영화만큼 뜨거웠던 촬영 현장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직의 언더보스 '나현정'(김혜수)과 그녀를 위해 달려온 조직의 해결사 '임상훈'(이선균), 그리고 출세욕에 사로잡힌 검사 '최대식'(이희준)까지, 얽히고설킨 세 사람의 파국으로 치닫는 욕망과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느와르 <미옥>이 촬영 현장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조직의 언더보스 '나현정'으로 분해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인 김혜수는 극중 비리 검사 '최대식'에 의해 위기에 처하게 되는 장면이자 카액션 준비를 앞두고 스태프들과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위험한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소화하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에서 그녀의 뜨거운 연기 열정이 느껴진다. 조직의 해결사 '임상훈'을 맡은 이선균은 조직의 사업 확장을 위해 필요한 인물들을 협박하는 장면을 촬영하고 있는 가운데, 극 초반 느껴지는 '임상훈'의 잔인하고 냉철한 면모를 드러내기 위해 몰입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비리 검사 '최대식'역의 이희준이 스스로 가장 기억에 남는 신이라고 언급했던 수조 신 촬영까지 함께 공개됐는데, 손발이 묶인 채 직접 수조에 들어가 촬영을 이어간 이희준은 추운 날씨에도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으로 인상 깊은 장면을 완성했다. 이처럼 <미옥>은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영화의 몰입을 높이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올 가을 극장가에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는 영화 <미옥>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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