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해인아 결혼하자"…'역모' 김지훈, 500만 특급 공약[V라이브 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11-14 18:27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영화 '역모'의 정해인과 김지훈이 깜찍한 윙크부터 특급 흥행 공약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 '역모 - 반란의 시대'의 정해인, 김지훈은 26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예비 관객들과 만났다.

이날 김지훈은 "본격 액션 연기는 이번 영화가 처음이다"라며 "예고편을 통해서 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양손이 묶인 채로 발로 검을 뽑아서 사람을 베어버리는 고난도의 액션신도 소화했다"고 밝혔다.

김지훈은 해당 장면을 NG없이 한번에 소화해서 현장에서 박수를 받았다고. 김지훈은 "짧지만 임팩트 있는 액션신을 소화하기 위해서 촬영 두달전부터 액션 스쿨을 다니면서 준비를 철저하게 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한 두 사람은 무더운 더위 속에서 액션 연기를 소화했다고. 김지훈은 "제일 더울 때 촬영해서 힘들었다. 가만히 있기만 해도 더운 상태에서 액션을 소화했다. 정해인 씨는 액션신을 촬영하다가 3번 정도 쓰러졌다"고 힘들었던 촬영 후기를 전했다.

이날 김지훈과 정해인은 네티즌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훈은 네티즌들의 요청에 따라 박효신의 '야생화'를, 정해인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또한 내일모레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들에게 "파이팅하세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깜찍한 애교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상큼한 윙크를 선보여 여심을 흔들었다.

500만 공약도 걸었다. 김지훈은 정해인에게 "만약에 우리 영화가 500만 돌파하면 결혼하자"고 급 고백을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는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은 하룻밤, 왕을 지키려는 조선 최고의 검 '김호'와 왕을 제거하려는 무사 집단의 극적인 대결을 그린 리얼 무협 액션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