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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자체 서버로 운영…스팀 서버와 분리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11-13 14:28



카카오게임즈가 이번달 14일부터 서비스하는 '배틀그라운드' 서비스를 스팀과 별개인 자체 카카오 서버에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카카오게임즈와 펍지주식회사은 스팀과 별개 서버인 '카카오 서버'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최근 증가하는 해외 이용자로 인한 서버 부하와 불법프로그램 사용에 대한 제재 등 부정 행위 대응하기 위해 서버를 분리해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려 한다고 분리 이유를 밝혔다.

14일 오픈하는 카카오 서버는 가맹PC방과 카카오게임즈에서 배틀그라운드를 구입한 이용자만 접속할 수 있다. 스팀을 통해 구입한 국내 및 해외 이용자는 접속할 수 없다.

'배틀그라운드' 카카오 버전의 경우 이번 결정에 따라 추가 개발 및 테스트 요소가 발생, 솔로 모드만 담긴 정식 버전으로 서비스가 시작된다. 듀오, 스쿼드 모드는 12월 중순 이후 추가된다.

또한 전적 및 리더보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추후 시스템이 정비되는 시기까지 프리 시즌의 개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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