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명품 드라마 '비밀의 숲'이 시즌2 제작을 검토 중이다.
10일 '비밀의 숲'의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 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비밀의 숲2'를 내년 하반기 제작을 목표로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 것은 아니다. 작가와 PD 등 제작진 및 배우들까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게 없다"며 "'보이스' '나쁜 녀석들' 등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제작한 드라마의 시즌제 제작을 논의 하면서 거론된 작품 중 하나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10일 방송돼 7월 30일 종영한 tvN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조승우)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촘촘한 스토리와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까지 완벽한 합을 이루며 '명품 드라마'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종영 직후 시즌2 요구가 빗발치기도 했다. 지난 10월 27일 열린 제 1회 더 서울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