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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박광현 감독이 '전체관람가' 사상 최초의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를 공개한다.
박광현 감독의 영화에는 전작 '조작된 도시'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오정세가 흔쾌이 참여했다. 오정세는 "감독님이 혹시 3일 시간 되냐고 물어봐서 '된다'고 했다. 알고보니 영화 촬영이더라"며, 참여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오정세는 기존 히어로의 틀을 깬 신선한 캐릭터를 보며 직접 배역에 대한 아이디어를 더하며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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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온라인 시사회를 통해 먼저 만나 본 관객들은 "내 자신의 얘기 같아 슬펐다", "현 세태를 잘 표현했다", "영웅물의 탈을 썼지만 외모지상주의를 비꼰 영화"등의 평을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거미맨'을 관람한 다른 감독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상영이 끝나자 감독들은 "주제가 명확해서 좋았다", "박광현 감독은 코미디에 굉장히 뛰어난 것 같다", "깊이 있는 엔딩", "저예산인데도 고퀄리티의 액션 신을 만덜어냈다"고 평가했다.
유쾌하면서도 리얼하게 현실을 꼬집는 메시지가 담긴 박광현 감독의 '거미맨'은 12일(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전체관람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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