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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스타 2017'에서 선보일 9종의 온라인-모바일 신작 공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7-11-07 12:35



'니드포스피드 엣지'

'배틀라이트'

넥슨은 7일 넥슨 아레나에서 '넥슨 지스타 2017 프리뷰'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 넥슨관 콘셉트와 9종의 출품작을 공개했다.

'넥슨 지스타 2017'은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한단계 진화된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담긴 'NEXT LEVEL'을 메인 테마로 잡았다. 올해 첫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맡게 된 넥슨은 많은 인원이 시연을 한번에 즐길 수 있도록 넥슨관 300부스 전체를 시연존으로 구성, 'FIFA 온라인 4'와 '니드포스피드 엣지', '오버히트' 등을 선보인다.

특징적인 것은 5종의 온라인게임 신작이 모두 시연 가능한 버전으로 선보인다는 것이다. 반면 모바일게임 4개 신작 가운데 1종(오버히트)을 제외하곤 모두 영상만 보여준다.

온라인게임의 경우 'FIFA 온라인 3'의 후속작인 'FIFA 온라인 4'를 비롯해 다양한 차종의 실제 디자인과 성능을 구현한 레이싱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 스타일리시한 그래픽과 쉽고 빠른 전투 방식이 특징인 MOBA게임 '배틀라이트', 탄탄한 스토리와 중압감 있는 액션성을 갖춘 '천애명월도', 거대 로봇과 파일럿 간의 유기적인 전투를 담은 FPS게임 '타이탄폴 온라인' 등을 선보인다.

모바일게임의 경우 높은 퀄리티의 수집형 RPG '오버히트'가 단일 모바일 타이틀 중 최대 규모(118대)로 시연대에서 관람객들과 만난다. 넥슨 왓 스튜디오에서 개발중인 개척형 샌드박스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실시간 전략배틀 모바일게임 '메이플블리츠X', '마비노기'의 그래픽과 액션성을 세로형 유저 인터페이스(UI)로 구현한 '마비노기 모바일' 등 3종의 신작은 넥슨관 중앙 통로에 위치한 '미디어폴'과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공개된다.

이밖에 넥슨관 양 측면에는 총 3개의 스튜디오로 구성된 '인플루언서 부스'가 마련된다. '인플루언서 부스'에서는 인기 크리에이터와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가운데 신작 리뷰, 유저와의 실시간 대전 등을 진행, 현장을 찾지 못한 유저들이 넥슨의 신작 게임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천애명월도'와 '오버히트' 이벤트존에서 전시 쇼케이스 및 포토존 이벤트, SNS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통합 경품 배부처인 '기프트박스(GIFT BOX)'에서 넥슨관을 찾은 유저들에게 '지스타팩'과 '럭키팩'을 선물한다.

또 이스트게임즈가 개발중인 모바일 신작 '노바워즈(Nova Wars)'도 공개했다. '노바워즈'는 다양한 유닛과 스킬을 조합해 덱을 구성해 빠르게 전투하는 방식의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으로, 2018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지스타 BTB 부스에서 선보인다.

넥슨 이정헌 부사장은 "넥슨 게임을 사랑하는 분들이 새로운 게임을 가장 먼저 체험하실 수 있도록 올해도 최대 규모의 시연 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이번 지스타 출품작은 아니지만 2018년 선보일 '프로젝트DH', '던폴', '데이브(가칭)' 등 자체개발 타이틀의 신규 영상을 깜짝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넥슨 지스타 2017' 출품작 및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넥슨 지스타 특별페이지(gstar.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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