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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변혁의 사랑' 변혁의 폭탄선언 이후 강소라와 공명이 옥상에서 마주했다.
그런 가운데 옥상에서 마주한 강소라와 공명의 심각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유니폼 차림의 강소라는 강단 있는 눈빛을 빛내며 공명을 바라보고 있고, 공명은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굳은 표정으로 강소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 강소라는 공명에게 무언가를 열심히 설명하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졸지에 변혁의 반란 동지가 된 백준과, 변혁의 사고처리 전담반인 권제훈이 돌발 선언 이후 마주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해당 장면은 서로 다른 가치관을 지닌 백준과 권제훈이 다시 한 번 의견차로 맞부딪히게 되는 장면이다. 지난 방송에서 백준이 과로로 쓰러지자 권제훈은 백준을 향한 걱정으로 입사지원서를 건넸고 백준은 자신의 신념에 맞게 살겠다며 자신의 삶의 방식을 바꾸지 않을 것임을 전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다시 갈등을 빚게 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또한 권제훈은 백준을 좋아하지만 마음을 표현하는 것에 서툴러 매번 진심을 전할 타이밍을 놓쳐왔던 터. 권제훈이 백준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할 수 있을 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온실 속에서 빠져나와 현실을 제대로 맞부딪히기 시작한 변혁이 강수그룹에 변혁의 바람을 몰고 오며 앞으로의 전개는 예측불가로 흐를 예정이다. 자신만의 룰을 만들어갈 청춘들의 행보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변혁과 백준, 권제훈의 알쏭달쏭 삼각 로맨스도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변혁의 사랑' 7회는 내일(4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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