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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올가을 극장가 최고의 메인 이벤트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역대 마블 영화 중 최고의 로튼 토마토 및 골든 에그 지수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토르: 라그나로크>는 세계적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도 신선도 지수 96%를 기록, 마블 영화 중 최상위 로튼 토마토 지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2017년 외화 최고 흥행작이자 올해 전세계 마블 최고 흥행작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신선도 지수 92%까지 가뿐하게 제친 수치로 <토르: 라그나로크>가 단연 2017년 마블 최고의 메인 이벤트라는 것을 입증했다. 종전 최고치는 9년 전 <아이언맨>(2008)이 기록한 94%로, <어벤져스>(2012) 9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 91%,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 89%, <닥터 스트레인지>(2016) 89%를 능가하는 수치이자 <토르> 시리즈 중, <토르: 천둥의 신>(2011) 77%, <토르: 다크 월드>(2013) 66%와 비견불가의 신선도 지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미 로튼 토마토에는 호평과 함께 마블 영화의 한계를 또 한 번 확장한 <토르: 라그나로크>에 극찬 리뷰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뜨거운 기대에 부응하듯 <토르: 라그나로크>는 이미 개봉 첫 주에 전세계 수익 1억 9백만 달러를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금주 안으로 전세계 수익 4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예측이 이어지며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토르: 라그나로크>는 세계적으로 영화가 개봉된 이후 주요 매체 및 평론가는 물론이고 일반 관객들의 뜨거운 극찬 세례까지 무한대로 쏟아지고 있어 <토르: 라그나로크>의 전세계를 강타할 흥행세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다. 마블 사상 역대급 호평과 함께 폭발적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토르: 라그나로크>는 절찬 상영 중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