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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JBJ가 '현실이 된 기적' 데뷔의 기쁨을 드러냈다.
김동한은 "그토록 즐겨 보던 무대에 이제 제가 서게 됐다. 팬들의 커다란 함성과 함께"라며 "저희를 지지하고 기다려주신 분들의 갈증을 채워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국도 "잠도 포기하고 휴일도 모조리 반납하고 정말 쉬지 않고 연습했다. 누가 시키지도, 누군가 주도하지도 않았지만 각자에게 너무나 소중한 기회라는 생각 때문"이라며 팬들의 성원에 뿌듯해했다.
노태현은 "오늘도 프로그램 사전녹화가 있었는데, 정말 많은 분이 오셔서 큰 응원을 보내주셨어요. 그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번 'JBJ는 팬들이 만들어준 팀'이란 사실을 되새기게 된다. 고맙고 또 고맙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타카다 켄타도 "이제 데뷔한 지 10일 정도 지났는데 하루하루가 새롭고 특별하게 느껴진다. 제가 생각한 것보다 더 큰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면서 "뻔한 말이지만 행복하단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행복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