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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걸그룹 EXID 솔지가 컴백 티저의 마지막 주인공으로 나섰다.
EXID는 컴백을 알리며 최근 콘셉트 티저를 공개했다. 콘셉트 티저 이미지 속에는 발매일과 함께 개기일식의 과정이 담겨 있다. 이는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앨범 '이클립스(Eclipse)'에서 이번 미니 앨범 'Full Moon'이 되는 과정이 모두 담겨 있는 것. 월식이라는 뜻의 '이클립스(Eclipse)'는 멤버 솔지의 빈자리로 인해 잠시 4인조로 재구성된 EXID를 표현했다면, 이번 미니 앨범 'Full Moon'에는 솔지가 녹음에 참여해 음악적 완전체로 빛을 발할 예정이다.
솔지는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솔지의 이번 앨범 활동 여부에 대해 소속사는 "솔지가 녹음에는 참여했지만, 아직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을지는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솔지가 아직 활동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그의 목소리를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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