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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황금빛 내 인생' 15회 예고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시후가 분노에 가득 차 신혜선에게 버럭하는 모습과 이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이 1분 남짓 예고에 긴박하게 담겨 기대감을 높인다.
앞서 도경은 "나는 오빠 동생 아니에요. 나는 서지안이에요. 진짜 최은석은 내 동생 지수에요"라는 지안의 청천벽력 같은 고백으로 인해 패닉에 빠졌던 바. 이에 그가 해성그룹 부모에게 이 같은 무서운 진실을 전할 것인지 혹은 묵인할 것인지 깊은 시름에 빠져있는 도경의 모습은 앞으로 무슨 일이 펼쳐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지안은 눈물로 진실을 고한 후 한 발 내딛기도 어려운 살얼음판 나날을 예고하고 있다. "내 앞에서 어머니, 아버지라는 말 쓰지마"라는 매몰참과 함께 "윤하정씨 생각은 어때요? 공동 담당이면 서지안씨가 빠져도 무리 없게 이벤트 내용을 숙지하고 있어야 할 거 같은데"라며 해성어패럴 40주년 프로젝트 담당 경질까지 언급하는 도경의 분노에 큰오빠 지태(이태성 분)의 결혼식까지 급작스럽게 생기는 등 짠내 나는 지안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유발한다.
'황금빛 내 인생' 제작진은 "이번주 방송에서는 지안의 진실 고백 이후 두 사람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며 이를 둘러싼 긴박한 사건들이 휘몰아칠 예정이다. 특히 분노와 배신을 넘어 말할 수 없는 충격에 빠진 도경이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 매주 주말 저녁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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