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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정소민의 조건에 맞는 내 집 찾기 삼만리가 시작된다?!
난데없이 홈리스가 된 것도 서러운데 가진 돈으로 구할 수 있는 집들의 상태마저 지호를 더욱 우울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부동산에서 그녀의 예산에 딱 맞게 추천한 반지하 월세방은 그녀의 집 찾기 수난사에 화룡점정을 찍는다고.
그저 서울 하늘 아래 한 몸 편안히 누울 곳을 찾는 것뿐인데 이마저도 쉽지 않은 지호의 현실은 많은 청춘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꿈을 키우느라 텅텅 빈 지호의 통장잔고와 그녀가 가진 돈으로는 꿈도 못 꿀 천정부지의 집값은 씁쓸함을 자아낸다.
볼수록 눈물 나는 지호의 내 집 찾기 여정은 어떻게 마무리될 수 있을지, 또 그녀가 어떤 험난한 과정을 거쳐 세희와 하우스메이트 계약을 맺게 될 것인지 그 사연에도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 시대 청춘에게 따뜻하고 유쾌한 위로를 전할 새로운 힐링극의 탄생을 알리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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