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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더패키지'에서 유일하게 이름도 없이 '의문의 추적자'라고만 알려진 윤박. 그는 대체 무슨 사연으로 프랑스 패키지팀을 추적하게 됐을까.
"자신이 해야 할 혹은 꽂힌 일이 있다면, 그것에만 돌진하는 돌직구의 성격을 가진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는 윤박의 말대로, 그는 프랑스 파리부터 몽생미셸까지 나홀로 소소를 찾아 돌진하는 인물이다. 그래서 "패키지 팀에 속한 다른 배우들과는 달리 보통 혼자 혹은 둘이서 촬영을 할 때가 많았다. 외로움과 부러움을 덜 느끼기 위해 홀로 사진을 찍으러 많이 돌아다녔다"며 마치 진짜 여행의 한순간 같았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렇게 프랑스 촬영을 마치고 1년 만에 방송을 통해 '더패키지'를 만나게 된 윤박. "오랜 시간 기다려왔지만 어쩌면 촬영 시기의 계절감과 방송이 다가오는 이 시점이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며, 프랑스의 가을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또한 "오랜 기다린 만큼 그 이상의 행복함과 뿌듯함을 줄 것 같다"며 첫 방송을 기다리는 소감을 덧붙였다.
'청춘시대2' 후속으로 오는 10월 13일(금) 밤 11시, JTBC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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