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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한끼줍쇼' 김해숙이 "김래원, 괜찮은 신랑감"이라고 칭찬했다.
김래원은 "작년까지만 해도 엄마 뵐 때마다 '그 여배우 내 딸로 나왔는데 너무 괜찮더라'라고 하셨다"며 "이제 이야기 안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해숙은 "결혼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고, 김래원은 강호동과 이경규를 향해 "내가 결혼하는 걸 찬성하시는 거죠?"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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