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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도둑놈 도둑님' 김지훈과 임주은이 감정선이 휘몰아 치는 거친 폭풍키스로 안방극장을 압도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키스 직전의 순간과 거친 키스를 퍼붓는 모습이 교차되어 담겨있다. 보기만 해도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가깝게 밀착된 두 사람의 모습은 아찔하면서도 위태로워 보이는 치명적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김지훈이 임주은의 허리와 목덜미를 감싸고 거칠게 리드하고 있는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생기는 건 아닐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장돌목(지현우 분)의 생사여부를 모르는 상태에서 두 사람이 키스 하는 모습이 포착된 만큼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윤중태와 그런 그를 잡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폭발하는 한준희의 감정선을 따라가는 것은 '도둑놈 도둑님'을 보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한편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루는 드라마.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 넘치는 쫄깃한 반전 전개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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