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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한밤'에 사무엘과 용감한 형제가 출격한다.
사무엘의 첫 미니앨범 '식스틴'(Sixteen)을 프로듀싱하며 하늘같은 대표님에서 음악적 동지로 거듭난 용감한 형제에게 사무엘의 첫인상을 물었다. 이에 용감한 형제는 "너무 예쁘게 생긴 꼬마가 모자를 뒤로 쓰고 있었다. 미국 힙합하는 아이들 같은 스웨그가 넘쳤다."고 회상했다.
반면 옆에서 조용히 듣고 있던 사무엘은 "솔직하게 잘못 건드렸다간 큰일 날 것 같았다."고 고백해 용감한 형제를 당황케 했다.
아쉽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마지막 무대 때 아쉽긴 했지만, 워너원 형들 11명이 모여 무대에 서는 걸 보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밝혀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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