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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백현X첸 "엑소 예능에 관심…'이불밖'·'정글' 탐나"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9-09 17:19 | 최종수정 2017-09-09 17:25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엑소 백현과 첸은 9일 방송한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새 앨범 이야기를 전했다.

MBC 파업 여파로 '쇼! 음악중심'이 결방됐고, '김창렬의 올드스쿨' 출연으로 컴백 무대 무산의 아쉬움을 대신한 것.

백현과 첸은 "'코코밥'이 레게였다면 '파워'는 EDM으로 중독성이 강하다. '코코밥'이 자유분방한 소년 느낌이었다면 이번 '파워'는 초능력 콘셉트가 엑소만의 색깔이 된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첸은 "다음 콘셉트는 악동 이미지가 어떨까 생각했다"고 말했고 DJ 김창렬이 "악동은 우리 DOC 걸로 하게 해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유발했다.

두 사람은 "엑소 멤버 모두가 예능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첸은 "음악 예능을 좋아한다. '정글의 법칙' 출연도 재미있을 것 같다. 미지의 세계를 탐험한다는 느낌을 좋아한다. 평소 집에 있는 것도 좋아하고 쇼핑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백현은 "관찰 예능이 좋다. '이불 밖은 위험해'를 봤는데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고 해서 편할 것 같다"며 "평소 집에서 게임 하는 것을 좋아한다. 거의 집에 있다"고 말했다.

엑소는 지난 5일 오후 6시 정규4집 리패키지 '더 워: 더 파워 오브 뮤직(THE WAR: The Power of Music)'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파워'는 발매 직후 국내 음원사이트 1위는 물론 총 25개 국가의 종합 앨범차트 25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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