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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김준현 “카메라 안 잡히면 먹는다”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7-09-08 20:03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김준현의 실체를 폭로했다.

8일 밤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경남 김해로 떠난 맛있는 녀석들의 먹방이 공개된다.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과 함께 '구포국수' 전문점을 찾은 유민상은 한 입만을 두고 문세윤과 옥신각신 하던 중 이들을 무시한 채 나홀로 먹방을 선보이는 김준현의 행동을 보고 참고 있던 불만을 터뜨렸다.

유민상은 "우리끼리 대화할 때 다른 멤버들은 리액션을 해주는데 김준현은 혼자 먹는다"며 틈새 먹방을 지적했고, 이를 지켜보던 문세윤도 그 동안 혼자 먹는다고 혼났던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김준현은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 것이다"며 설명을 했으나 이 말에 동의하지 않은 유민상은 "문세윤은 순박하고 착해서 카메라 앞에서 다 먹어서 그런 소리를 듣는다"며 문세윤을 위로했다.

문세윤도 할 말이 많은 듯 "저는 방송쟁이가 아니에요 김준현은 방송쟁이라 카메라 안 잡히니까 먹는 거고, 저는 그냥 열심히 먹는거에요"라며 눈물로 김준현의 실체를 밝혀 또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카메라가 꺼졌을 때를 노리는 노련한 프로 먹방러 김준현의 숨겨진 모습과 이를 고발(?)한 유민상 문세윤의 사연은 오늘밤(8일) 8시 코미디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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