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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정상훈 "김희선 추천으로 '품위녀' 출연하게 됐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8-24 11:28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씨네타운' 정상훈이 김희선의 오랜 팬이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로마의 휴일'의 배우 정상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상훈은 "김희선, 이태임 씨 중에 누가 더 이상형에 가깝냐"는 질문을 받았다.

정상훈은 "사실 김희선 씨의 오랜 팬이었다. 드라마 '토마토' 때부터 팬이었다"면서 "'품위있는 그녀'에서 김희선씨의 남편 역으로 출연하게 되서 처음에는 믿기지가 않았다. 알고보니 김희선 씨가 저를 추천하셨더라. 제가 유쾌하고, 이 역할에 잘 맞을 것 같아서 추천했다고 하시더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상훈은 김희선과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 부부로 열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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