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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재명 부부, 추우커플 따라잡기 포기 "애교불가"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8-21 23:28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동상이몽2' 이재명 부부가 추우커플 따라잡기에 나섰지만, 곧 포기했다.

21일 SBS '동상이몽2-너는내운명'에서는 여행을 떠난 이재명-김혜경 부부의 모습이 방송됐다.

김혜경은 제주 풀빌라를 기대하며 여행을 시작했지만, 이재명은 "극성수기라 비행기도 없다"며 "우리 추억이 있는 강원도 삼척으로 가자"고 말했다. 아내의 기대감은 급격히 식었다.

이어 포털사이트를 검색하던 김혜경은 "추우커플, 추자현 우효광만 검색어에 잔뜩 있다(다음날인데). 추우커플 분량 늘려주세요 그런 글밖에 없다"면서 투덜댔다.

김혜경은 "주변 사람들이 자꾸 다정하게 얘기하래"라며 웃었다. 이어 두 사람은 추우커플을 따라해보기로 했다.

하지만 "여보옹~"하고 애교를 시작했던 김혜경은 "내 나이가 반백살인데"라며 포기했다. 김구라는 "어떻게 결혼한지 26년된 부부인데 신혼처럼 생활하겠냐"며 한탄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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