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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청춘 수사 영화 '청년경찰'(김주환 감독, 무비락 제작)이 북미, 영국, 일본을 포함해 해외 12개국 개봉을 확정했다.
북미 영국, 호주 배급을 맡은 JBG픽처스 관계자는 "코믹과 액션을 넘나드는 두 주연배우의 조합이 매력적이며, 젊은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이야기에 끌렸다. 충분히 영어권 국가의 관객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소재와 스토리라 생각된다"며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두 배우의 다채로운 매력과 케미를 언급했다.
홍콩 배급사 Deltamac 관계자 또한 "해외에서도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박서준과 강하늘의 케미가 매우 기대된다. 유쾌하고 신선한 장르로 한국뿐 아니라 현지 전 연령층의 관객들에게도 크게 어필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남녀노소 폭넓은 관객층을 공략할 '청년경찰'의 강점을 주목했다.
'청년경찰'은 개봉 후 실관람객 평점 9.13, CGV 에그지수 99%(8월 14일 기준) 등 높은 지지와 함께 동시기 대작들 사이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여름 극장가의 다크호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에 '청년경찰'은 국내의 뜨거운 여세를 몰아 해외 시장에서도 박서준, 강하늘 두 청춘의 유쾌한 매력과 완벽한 케미로 해외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흥행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이다. 박서준, 강하늘이 가세했고 '안내견' '코알라'를 연출한 김주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청년경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