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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아버지가 이상해' 김영철은 과거의 억울한 누명을 벗을 수 있을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재심을 하겠다며 열을 올린 그녀는 마침내 목격자를 찾았지만 그는 계속해서 신분을 감추려 했다. 의문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목격자는 무슨 이유로 당시 변한수의 증언을 철회했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선 말끔히 양복을 차려 입은 변한수와 그를 배웅하는 듯한 가족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담담한 얼굴의 차정환(류수영 분), 변준영(민진웅 분), 변혜영과 금방이라도 눈물이 터질 것만 같은 변미영(정소민 분), 변라영(류화영 분), 김유주(이미도 분)에게선 아린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이에 끝내 변한수가 재판을 앞두고 있는 것인지, 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연이어 몰려오는 폭풍우에도 가족들이 보여주는 돈독하고 가슴 저린 가족애로 또 한 번 따스한 감동을 선사할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48회는 오늘(13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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