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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심형탁의 특급 의리가 빛을 발했다.
심형탁은 SNS를 통해 "상우 드라마에 특출~^^ 고맙다 상우야~~^^"라는 글과 이상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20세기 소년 소녀' 출연 소식을 전했다. 특히 이번 출연은 이상우와의 친분을 계기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상우가 광고하는 브랜드의 팬티를 선물 받는 모습 등 연예계 절친다운 의리를 보여주었다.
심형탁은 평소 의리로 연예계 동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의 DJ로 발탁된 이수지를 축하해주기 위해 특별 방문을 했었다. MBC '진짜 사나이'를 통해 친분을 쌓은 김보성의 로드FC 데뷔 전에도 참석해 축하를 해주기도 했다. 또 tvN '식샤를 합시다'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박준화 PD를 위해 '싸우자 귀신아'에서 대학 교수로 깜짝 출연을 했었다.
심형탁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종영한 SBS '엽기적인그녀'에서 춘풍과 귀면탈로 출연, 대중에게 새로운 캐릭터로 사랑을 받았으며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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