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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걸그룹 EXID의 혜린이 사회인야구급 타격 실력에 도전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먼저 타자편 슬로건 '꽃길소녀, 구속 100km/h 마구를 치다!'가 눈길을 사로잡으며 투수편과는 다른 볼 거리를 예상케 했다. 특히 프로선수 못지않은 혜린의 타격자세와 공을 향한 날카로운 눈빛은 도전 성공에 대한 집념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최근 방송된 2화에서 연습타구를 치는데 성공한 혜린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도전 성공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멘토 박재홍과의 첫 만남에서 공을 무서워하기만 했던 혜린이기에 이번 연습타구 타격은 현장에 있던 제작진은 물론 본인까지 놀라며 웃음을 유발시켰다.
그동안 M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탁월한 운동신경을 자랑한 혜린이지만 첫 도전하는 야구인데다가 시타가 아닌 실전이기에 과연 구속 100km/h 마구를 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MBC 아나운서국의 첫 프로젝트, [마구단] 시즌 1 타자편은 매주 월, 목 오전 카카오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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