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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고아성이 '아티스트컴퍼니'에 새둥지를 틀었다.
고아성은 2006년 영화 '괴물'로 충무로에 입성해 존재감을 각인시켰으며 이후 '즐거운 인생', '라듸오 데이즈', '여행자', 설국열차', '우아한 거짓말', '뷰티 인 사이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오피스'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흥행성까지 입증시키며 '충무로가 사랑하는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그는 드라마 '공부의 신', '풍문으로 들었소', '자체발광 오피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고 장르불문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발휘하며 대중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기도 했다.
특히 고아성은 충무로 입성 영화 '괴물'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연기자상을 수상했고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으며 영화 '오피스'에서의 열연을 인정받아 스페인에서 열린 '제25회 판시네 판타스틱영화제'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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