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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완 "고향언니 한선화, 잘 챙겨줘서 좋았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7-07-11 15:23


KBS 2TV 드라마 '학교 2017' 제작발표회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렸다. 박세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학교 2017'은 1999년부터 방영해온 '학교' 시리즈의 7번째 이야기다. 김세정, 김승원, 김정현, 장동윤, 한주완, 한선화, 설인아, 박세완, 로운 등이 출연한다.
박진석 연출, 정찬미 극본. 17일 밤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7.07.11/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박세완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월화극 '학교 2017'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세완은 "신인 배우들과 또래가 많아서 편했다. 전작에서는 선배님들이 많으셨는데 한선화 언니와 고향이 같은데 언니가 먼저 불러주고 챙겨줘서 좋았다. 이번에도 편하게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박진석PD는 "신인 배우지만 눈에 들어왔고 좋은 시너지를 낸다. 김세정과 정말 친해진 것 같다. 그래서 몰입이 빨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학교 2017'은 비밀많고 생각은 더 많은 18세 고딩들의 생기 발랄 성장 드라마다. 이름 대신 등급이 먼저인 학교, 학교에서 나간다고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세상을 향한 통쾌한 이단옆차기를 그린다. '맨몸의 소방관' '간서치열전' 등 참신하고 색다른 연출력을 보여온 박진석PD가 메가폰을 잡았고 김세정(구구단) 김정현 장동윤 한선화 박세완 한주완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쌈, 마이웨이' 후속으로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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