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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수목드라마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의 이시언이 "여진구와의 찰떡 '남남케미'를 기대해달라"라고 부탁했다.
무엇보다도 이시언은 '리멤버'의 남궁민, 그리고 'W'에서는 한효주, 현재 SBS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주원 등 주인공의 가장 친한 친구로 등장해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왔는데, 이번 '다만세'에서는 여진구의 친구로 등장해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과시하게 된다.
이시언은 "사실 이번에 친구가 되는 여진구씨와는 나이차이가 15살차이"라고 깜짝 밝히고는 "백수찬 감독님께서 녹화 전부터 우리 둘이 같히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부탁하시더라"라고 털어놓았다.이어 그는 "그동안 많은 드라마에서 좋은 연기자분들과 함께 해서 더욱 연기합이 잘 나왔던 것 같다"라며 "이번의 경우 진구씨와는 첫 만남이긴 하지만 잘 연기해서 모두들 부러워하실 정도로 찰떡 '남남케미'를 선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시언은 '다만세'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으며 "그동안 좋은 작품을 선보이셨던 이희명작가님, 그리고 백수찬 감독님과 같이 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라며 "특히, 우리 드라마는 판타지적인 부분에서 다른 드라마보다도 더욱 매력이 있어서, 보시는 분들도 분명 사랑하게 되실 것"이라며 말을 끝맺었다.
이시언이 출연하는 '다시 만난 세계'는 여진구, 이연희, 안재현, 정채연, 김진우, 박진주, 곽동연 등이 출연, 풋풋하고도 청량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면서 2017년 여름, 안방극장에 신선한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