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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국민그룹 god가 20주년 컴백을 선언했다.
이어 김태우는 "과거 숙소생활 할 때 스케줄 끝나고 문을 열었는데 여자 연예인이 집에 있어서 깜짝 놀랐었다. 알고 보니 데니형의 여자친구였다"며 깜짝 폭로를 터트렸다.
김태우는 "데뷔무대 후 멤버들 앞에서 무릎 꿇고 폭풍 눈물을 흘렸다. 무대 모니터를 하는데 내가 봐도 너무 못생겨서 놀랬다. 탈퇴를 해야 하나 고민하다 펑펑 울었다"고 밝혔다. 손호영은 '대체 김태우 얼굴이 어땠길래 그렇게까지 했냐'는 질문에 "마치 한 마리의 애벌레가 꿈틀거리는 것 같았다"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god는 데뷔곡 '어머님께'를 시작으로 '하늘색 풍선',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촛불하나', '니가 있어야 할 곳', '길' 등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 국민그룹 god의 명곡 퍼레이드는 6월 14일 (수) 밤 11시 스카이드라마(skyDrama) 채널에서 전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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