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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박서준이 '흙수저 캐릭터 전문 배우'라는 애칭에 대해 말했다.
이어 "살아가면서 자신감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자신의 인생을 만족하면 흙수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는 동만이를 표현하면서 여태까지 하고싶은 걸 참다가 하고 싶은 것에 도저하는 동만이 처럼 행복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표현하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가 흔히 말하는 집안이나 배경이 좋은 역할을 한적이 있지만 다소 이쪽으로 비중이 있는 것 같긴 하다. 제가 일반적으로 이목구비가 진하고 그런 재벌 3세 느낌의 외모가 아니다. 다 가지고 있으면 올라가는 재미가 없다. 그래서 더욱 이런 캐릭터에 애정이 생기는 것 같다. 그리고 성공해 나가는 게 더욱 재미있는 것 같다. 모든 걸 가지고 있으면 어디서 행복을 찾아야 하나라는 생각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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