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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써클 : 이어진 두 세계'가 예고편부터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한층 더 긴박한 6회를 예고했다.
여기에 '파트2: 멋진 신세계' 김준혁(김강우 분) 역시 본격적으로 김우진의 행방을 찾기 위해 블루버드 한정연과 함께 움직일 전망이다. "회장이 우진이 데리고 있는 거야"라고 소리치는 김준혁과 한정연의 긴장어린 표정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휴먼비 이현석(민성욱 분) 본부장의 야비한 표정 뒤 정신을 잃은 채로 수술대 위에 오른 김준혁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다. 김준혁의 몸 안에 다시 안정케어칩을 삽입하는 듯한 모습은 절체절명의 위기가 닥쳤음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매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중독 시키는 '써클'은 5회에서 미궁에 빠져있던 한정연의 정체가 드러나고 '파트1'과 '파트2'를 잇는 연결고리들이 서서히 밝혀지면서 '써클' 전체를 관통하는 큰 그림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냈다. 김우진은 김범균을 쫓았지만 안타깝게 놓쳤고, 한정연은 자신도 몰랐던 정체를 알게 되면서 충격에 휩싸였다. '파트2:멋진 신세계'에서는 한정연이 해커 블루버드로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이날 한정연은 김준혁에게 2022년 3월31일 날짜가 찍힌 김우진의 사진을 건네며 "우진이 여기 스마트 지구에 있다"고 말해 김우진의 행방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끌어 올렸다. 충격과 반전을 선사했던 비밀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면서 긴장감이 최고조로 이르렀고 새로운 반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한편, tvN 최초 SF추적극 '써클' 6회는 오늘(6일) 밤 10시 50분 tvN에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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