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이광수가 전소민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 사연이 공개됐다.
순간 일동은 당황해 얼어붙었고 곧 이광수의 해명이 시작됐다.
"소민이 집에서 왜 자?"라는 항의가 쏟아지자 이광수는 "그렇게 얘기하면 오해 할 수 있는다"라면서 "일본 출국 1주일 전 PD와 양세찬, 전소민과 술을 마셨다. 그런데 내가 차에서 잠이 들었다. 대리기사님이 나를 깨웠지만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내 전화기에서 마지막 통화자 전소민에게 연락을 했다. 마침 전화를 받은 소민이 덕에 기사님이 나를 일산에 내려줬다. 너무 취한 나머지 하루만 신세 질게 라고 부탁을 했다"라고 사건의 전말을 설명했다.
이광수의 취한 척 논란은 일파만파로 퍼졌다. 이어 유재석과 지석진의 응징이 퍼부어졌고 이광수는 2차 해명을 쏟아냈다.
그는 "그런 게 절대 아니다"라면서 "깊이 잠들었는데 누가 쳐다보는 느낌이 있어 눈을 떴는데 소민이 아버지가 물을 열고 나를 보고 계시더라. 너무 놀라서 '안녕하세요. 죄송합니다'라고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네 나가서 나랑 사진 한 장 찍지?'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거실에서 어깨동무하고 사진 찍고 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tokkig@sportschosun.com